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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만 넣으면 만사 OK? 식품별 보관법 따로있다

KAGRO 0 187 03.01 04:42

 

냉장고는 식재료의 부패와 산화를 막고, 최대한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럼 무조건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어 두기만 하면, 신선하고 안전한 상태로 먹을 수 있을까? 아니다. 음식이 냉장고에 있고 유통기한이 남아있어도 오염에 노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자를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습기에 금세 눅눅해지는 것은 물론 단맛과 향 때문에 벌레가 꼬이기 쉽다. 이때는 각설탕을 한 조각 넣어 습기를 빨아들이고 과자 통 입구를 철저히 막아야 한다. 이 외에 식품별로 더 건강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법이 있어 알아봤다.

◇과일·채소
과일과 채소의 냉장 보관 핵심은 씻은 것과 씻지 않은 것을 구분해서 보관하는 것이다. 씻지 않은 식품에 묻은 흙에 포함된 세균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교차오염을 막고자 씻지 않은 채소와 과일은 손질하지 않은 통째로 신문지에 두세 번 싸서 전용칸에 보관한다. 씻은 채소와 과일은 물기를 완전히 뺀 후 비닐이나 그릇에 밀폐해 보관한다.

◇고기
냉장고에 고기를 그냥 보관하게 되면, 산화되면서 부패균의 증식이 증가한다. 따라서 고기를 보관할 때는 산화를 지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한 달 이상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동에 저장하면 된다. 하지만 보관 기간이 애매하다면 구매한 덩어리 고기를 1회 분량으로 잘라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바른 뒤 보관하도록 한다. 이때 바른 식용유가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달걀
달걀은 냉장고에 보관 시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박스를 이용한다. 달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달걀 껍데기의 살모넬라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달걀을 깨끗이 보관하기 위해 물로 헹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삼가야 한다. 달걀 껍데기에는 많은 공기구멍과 막이 있다. 물이 닿으면 기공이 파괴되면서 세균이 안으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오염물질만 간단히 닦아내고 그대로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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