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시카코 식품협회 식당 면허 신규 취득·갱신

KAGRO 0 10,990 2011.11.23 02:38

식당 면허 신규 취득·갱신

 

식당 면허 신규 발급 또는 갱신을 원하는 한인 업주들을 위한 한국어 식품위생교육이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 시카고성결교회에서 열린다.

KFSCI(Korean Foodservice Sanitation Class of Illnois)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엔 시카고시 건물재정&행정국의 수잔 김 부커미셔너가 강사로 나서 음식물 저장법, 장비 설치, 적절한 보관 온도, 음식 진열법 등 위생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강연하게 된다. 수강생들은 총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난 후 90문항으로 구성된 시험을 치르게 되며 75%를 맞히면 시카고시 식당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주식당면허의 경우 시카고시 면허를 취득한 후 추가로 신청비(35달러)를 더 지불하면 받을 수 있다.

7일 첫 번째 교육을 진행한 수잔 김 부커미셔너는 “시카고시의 경우는 라이센스 취득을 하는 과정이 다른 지역 보다는 조금 까다롭다. 기존에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업주들도 5년 마다 한번 씩은 갱신을 해야 한다”며 “면허 취득 또는 갱신을 하고자하는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인 업주들의 경우 음식을 냉장고에 넣기 전 적절 온도로 낮추어야 하는데 이 같은 부분을 잘 몰라 티켓을 받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음식을 뜨거운 상태로 냉장고에 넣으면 박테리아가 생길 확률이 높고 또 냉장고의 온도 역시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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