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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개막

KAGRO 0 10,572 2011.11.13 00:53

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개막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비즈니스 네트웍 형성의 장인 ‘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재외동포재단과 부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상,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는 슬로건 아래 미국에서 세계 40여개국에서 3,3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미국에서도 LA 한인상공회의소 에드워드 구 회장과 브라이언트 정 이사장을 비롯해 미국에서도 125명가량이 참가했다.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허남식 부산시장, 문대동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황식 총리는 “세계무대에서 뛰는 한국 경제인들의 교류의 장인 한상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글로벌 한상 네트웍’을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시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상기업 등 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 전시관이 정식으로 개관했으며, 제19차 한상대회운영위원회와 영비즈니스 리더 포럼, 중소기업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세미나 등이 열렸다.

대회 이틀째인 3일에는 식품ㆍ외식, 첨단, 항만ㆍ물류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와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한상섬유벨트 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상대회가 한국과 세계 경제인간의 네트웍을 구축,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거상으로 재외동포 경제인에 대한 가치평가를 새롭게 한 점, 차세대 한상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점 등이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재외동포재단과 정부가 한상 육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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