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협회 골프 대회 개최

콜로라도협회 골프 대회 개최

콜로라도 협회 골프대회에 함께한 참석자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회장 서천용)가 주관하고 밀러 쿠어스가 후원하는‘2018 KRLAC 골프 토너먼트’가 지난 6월 18일 파커의 프라데라 클럽(The Club at Pradera)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총 1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워싱턴 DC에서 미주 식품 주류협회 이요섭 회장이 함께해  “이곳 콜로라도는 상당히 모범적인 단체입니다. 회장님 이하 회원들이 상당히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협회가 활성화하고 있다” 라며 회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남겼다.

덴버시내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김성수 씨는 “1997년부터 꾸준히 본 대회에 참석하면서 회원들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고 전하며, “일년에 한번씩 이렇게 만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상당히 기분이 좋다. 때로는 십년 만에 만나게 되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20년동안 꾸준히 만나게 되는 분도 있어서 바쁘게만 살다가 잠시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아주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참석한 익명의 한 회원은 “골프를 친지 얼마 안되서 실력이 좋지는 않지만 회원들과 함께 이렇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서 좋다” 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회에는 홀인원상으로 1만 달러 상금과 BMW 세단을 비롯해서 999달러 상당의 한국 왕복 비행기표 2장 등 푸짐한 상품과 경품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사전 미팅에서의 한장면(중앙에 이요섭 미주식품주류협회 회장)

이번 콜로라도 골프대회 참석에 앞서 Coors 회사에서 협회 후원을 담당하는 Gloria와 미팅을 갖고 각 협회와 새로운 프로그램의 실행 외에 공통된 관심사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콜로라도 챕터와 DC 챕터의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위한 심층적인 대화와 메릴랜드 협회와 알칸사 협회도 참여할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광범위한 토론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