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식품협회(회장 김백규)가 차기 정•부회장 선거일정 돌입했다. 협회는 이달 18일(일) 개최될 제18회 장학기금모금 오픈 골프대회와 함께 차기 2012-2013년 정•부회장 선거일정을 이번 주말부터 언론사와 뉴스레터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지난달 14일(일) 뷰포드 선상 전주집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병기) 모임을 갖고 김병기 자문위원과 김훈철 기획실장을 위원장과 간사로 각각 선출하는 한편, 선관인 및 입후보 등록 및 그에 따른 세부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선관위 구성은 규정에 따라 강만영•김석현•김훈철•이일현•최명호씨 등 5명이 이사진에서, 김병기•김경식씨가 일반회원자격으로 각각 선임된 것으로 지난 7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바 있다.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정 부회장 선거는 오는 11월 13일(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이에 따라 회장 입후보자는 10월 17일(월)부터 28일(금) 오후 5시까지 선관위에 등록 서류를 제출하도록 돼있다. 이번 선거와 관련 김병기 위원장은 “불경기에 식품협회의 회장으로 봉사할 마음자세를 갖춘 인물을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어려울수록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단합되어야 함을 회원들께 알리고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 김백규 회장이 애틀랜타 한인회 차기 정부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어 식품협회 회장선거에 대한 선관인 등록 및 입후보 등록은 한인회선거일정이 마무리될 싯점인 10월 중순경이 돼서야 본격화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