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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정부 미성년자 음주 단속 결과 발표

KAGRO 0 4,343 2017.05.09 02:33

뉴욕주정부 미성년자 음주 단속 결과 발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에 따르면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 단속에서 주류 판매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184개 업소가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알코올을 구입하려던 21세 이하 청소년 112명이 체포되고 가짜 신분증 127개가 압수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미성년자 음주는 잘못된 선택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주정부는 이런 책임감 없고 무모한 행동에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류 판매업자가 미성년자에게 알코올을 판매하다 걸릴 때에는 최초 적발 시 2500~3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반복 적발될 때에는 최고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 주류국과 차량국이 미성년자 음주 단속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오퍼레이션 프리벤트(Operation Prevent)' 이니셔티브는 일년 내내 이뤄지며 바 등 음주를 할 수 있는 업소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콘서트나 이벤트 행사장 등도 조사해 단속을 시행한다.

테리 이갠 차량국장은 "음주와 운전을 함께 하는 것에 어리고 경험이 없는 것까지 더해진다면 치명적"이라며 "이 때문에 차량국과 주류국이 미성년자 음주를 단속하며 예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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