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시애틀 시 남녀 화장실을 따로 구분하는 업소 단속

KAGRO 0 5,074 2016.04.16 03:23

시애틀 남녀 화장실을 따로 구분하는 업소 단속

시애틀 시가 남녀 화장실을 따로 따로 구분하는 업소들을 단속하고 있어 한인 업소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시애틀 시는 그동안 혼자 사용하는 화장실의 경우 밖에 남자, 여자 구분 사인을 부착했었다. 그러나 6개월 이러한 남녀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사용할 있도록 하는 새로운 사인을 부착하도록 강제적인 시조례를 통과시켰으며 지난 3월부터 조례가 시행되었다.

조례는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이 제안해 시의회에서 통과되었다.
이처럼 시애틀 시가 화장실 성별 구별을 폐지하는 것은 그동안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어떤 화장실을 사용할 있을 것인가 하는 규정에 대해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아예 남녀구별을 없게 만든 것이다.

시애틀시 민권국은 이같은 강제 조례를 업소들이 지키고 있는지를 단속하기 위해 이번주 시민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업소들을 찾아내 신고해 것을 당부했다.

패트리샤 렐리 국장은새조례의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괴롭힘 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공공 화장실을 이용토록 하는 이라고 강조했다.

성별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부모 또는 장애인들에게도 쉽게 이용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속으로 인해 아직도 비즈니스 화장실에 남자(Men) 또는 여자(Women) 라는 사인을 화장실 밖에 붙인 업소들은 처음 단속되면 120 벌금을 받는다. 번째 단속시에는 300 벌금에 처해진다. 시애틀시는 새조례 해당 비즈니스가 7500개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렐리 국장은 시애틀 시는 단속된 비즈니스들이 시정할 경우에는 계몽 기간으로 벌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시애틀 업소들은 이제 남녀 구별 화장실 사인판 대신 이같은 성별 구별 없는 사인판을 달아야 한다.

 

 

 

Comments

번호 포토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29 뉴욕주정부 미성년자 음주 단속 결과 발표 KAGRO 2017.05.09 4343
628 뉴욕시 위생상태 크게 개선됐지만 전체 평균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 KAGRO 2017.05.06 4364
627 볼티모어시 조닝법 적용 한인 리커스토어 상인들 소송전 시작 KAGRO 2017.05.03 5463
626 뉴욕한인식품협회 제6차 임시이사회 개최 KAGRO 2017.04.23 5809
625 뉴욕시 담뱃값 인상 추진 KAGRO 2017.04.22 5294
624 중가주식품상협회 한국학교에 후원금 2500달러 전달 KAGRO 2017.04.12 6986
623 종업원 상해보험 사기 한인 업주 등에 실형 KAGRO 2017.03.17 4853
622 볼티모어시 최저임금 인상 2022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로 인상 추진 KAGRO 2017.03.09 4805
621 뉴욕주 아마존.이베이 등 온라인 상거래업체에 판매세 징수 추진 KAGRO 2017.03.09 4894
620 뉴저지주 식당 맥주와 와인 판매용 리커 라이선스 별도 발급될 전망 KAGRO 2017.03.08 4915
619 필라 식품인 협회, 오글렌군 등 8명에 장학금 8천 달러 수여 KAGRO 2017.02.27 8164
618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 제2차 조닝개정법 대책회의 개최 KAGRO 2017.02.27 8695
617 남가주식품상협회 코카콜라와의 사업 협력 강화 KAGRO 2017.02.27 5958
616 LA시 지역 노점상들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벌금부과 KAGRO 2017.02.17 6022
615 볼티모어시 2년 안에 문을 닫거나 업종을 전환해야 할 한인 리커스토어 75개로 확인 KAGRO 2017.02.07 7001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