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메릴랜드 보건국과 담배예방센터 미성년자 담배 판매 단속 강화

KAGRO 0 5,606 2016.02.03 01:08

메릴랜드 보건국과 담배예방센터 미성년자 담배 판매 단속 강화

메릴랜드 보건국과 담배예방센터가 주내 담배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미성년자 담배 판매 단속을 강화한 가운데 효과가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지난 2014년 31%에 달하던 미성년자 담배 판매 행위가 작년에는 무려 14%로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

담배예방센터 던 버코이츠 국장은 미성년자 담배 판매 단속은 로컬 보건당국과 감사관실, 커뮤니티 단체와 일반 소매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은 작년 여름 이후 지속적인 캠페인을 비롯해 함정 단속,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버코이츠 국장은 대부분의 소매점 업주들은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담배 판매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미성년 담배 판매 행위로 업소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벌금도 최대 1만 1000달러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행법상 담배 취급 업소들은 27세 이하로 보이는 고객에게는 신분증 확인을 요청할 수 있고, 18세 미만은 담배를 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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