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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 수출 애로지원센터 출범

KAGRO 0 7,901 2015.11.07 01:33

뉴욕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 수출 애로지원센터 출범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 뉴욕지사가 한국산 농수산식품 수입업체가 겪는 통관 검역 시장 개척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수출애로지원센터를 연다.

aT센터 뉴욕지사는 주미 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1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한국산 농수산 식품 수입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토론회를 개최하고, 업체들의 애로사항 지원을 위한 수출애로지원센터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aT센터 뉴욕지사가 운영하는 수출애로지원센터는 대미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인 수출확대와 중소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원한다는 취지로 개설된다. 애로지원센터는 *농수산 식품 수출 및 유통 애로 접수 상담및 해결 지원 *유관기관이나 전문가 컨설팅 연결 지원 *수출애로 현안 발생 시 자문단 미팅 소집을 통한 현안지원 **비관세 장벽조사, 수출확대 품목 및 장기과제 조사 건의 *수출 수입 유통업체 수출 애로사항 조사 역할을 한다.

센터에는 전담직원이 근무하며, 별도로 농무관 검역관 관세사 변호사 식품포장전문가 등 약 20명의 '전문가풀' 을 구성해 업체들의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aT센터 뉴욕지사는 수출애로지원센터를 통해 향후 한국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대미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말 현재 미국으로 수입된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금액은 6억1695만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5.4% 늘었다. 수출 물량은 19만7794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금액 기준 대미 수출상위 품목을 살펴보면 궐련이 올해 9월까지 7014만1000달러 수출액을 기록, 1위에 올랐다. 김은 5094만400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21일 열리는 수출토론회에서는 미국 시장 내 한국 식품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설명회도 이어진다. 미국 마켓 전문가인 스파포트 푸드의 데이비드 창 사장이 강사로 나서 '미국 식품시장의 동향 및 시사점' 을 짚어보고, 통관법인인 B&H의 박병렬 관세사가 '한국농식품 수입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농식품부와 aT센터의 수출지원 제도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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