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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최저 임금 7월 1일 부터 시간당 10달러 로 인상

KAGRO 0 7,776 2015.06.30 00:09

시카고 최저 임금 7월 1일 부터 시간당 10달러 로 인상

시카고의 최저 임금이 오는 7월 1일 부터 시간당 1.75달러 인상된다. 또한 2019년 7월 1일 까지 단계적으로 최대 13달러까지 오른다.

시카고시가 25일 발송한 ‘시카고 최저 임금 인상 시행안’에 따르면, 시카고의 최저 임금은 7월 1일 부터 현행 시간당 8.25달러에서 1.75달러가 오른 10달러로 인상된다. 식당 종업원 등 팁을 받는 직종은 시간당 현행 4.95달러에서 50센트가 오른 5.45 달러로 오른다.

이와 함께 시카고의 최저 임금은 2016년 7월 1일 부터 시간당 10.50달러(팁 직종 5.95달러), 2017년 7월 1일 부터 11달러, 2018년 7월 1일 부터 12달러, 2019년 7월 1일 부터 13달러로 오르는 등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2017년 7월 1일 부터 적용되는 팁을 받는 직종의 최저 임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정부의 관계자는 “업주들은 최저 임금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종업원들에게 충분히 전달해야 한다. 만약 최저 임금 규정을 어기다 적발 될 경우 500~1,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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