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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시 폭동 사태 중 고의적으로 방화한 용의자들 현상수배

KAGRO 0 7,614 2015.05.25 01:34

▲ 방화 용의자가 지난달 27일 한인 운영 ‘파이어사이드 노스’ 리커 스토어에 불을 지르고 있다. (ATF 제공)


볼티모어시 폭동 사태 중 고의적으로 방화한 용의자들 현상수배

연방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은 지난 달 볼티모어시 폭동 사태 중 고의적으로 방화한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에 최고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방화 용의자들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피해 업소는 모두 7곳. 이중에는 한인 업소인 ‘파이어사이드 노스’ 리커 스토어를 비롯 펜실베이니아와 노스 애비뉴 교차지점의 CVS, 하빈 시니어 센터 아파트 등이 포함돼 있다.

‘파이어사이드 노스’는 폭도들에게 약탈당한뒤 방화로 업소 내부가 전소되고, 업주 채 모 씨는 종업원들을 대피시키다 폭도들에게 폭행당해 중상을 입었다.

ATF와 볼티모어시경 및 소방국, 주소방국은 합동으로 방화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TF의 윌리엄 맥물란 볼티모어담당관은 지난달 27일 이래 수백 시간 분량의 동영상과 수천장의 사진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화용의자 제보를 위한 ATF핫라인은 1-888-ATF-FIRE (1-888-283-34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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