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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장 고경호)는 지난 5월29일 장학금
마련을 위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 화합과 단합을 통해 더욱 영향력 있는 한인 그로서리 협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뉴케슬 콜크릭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다양한 미 주류사회 주요 유통업체 및 밴더 등 150 여명이
참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한인 그로서리인들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고경호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한인 학생들에게 총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그간 후원해준 한인사회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모인 장학금은 오는 12월 연말 행사에서 선정된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더욱 결속력있는 한인그로서리로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현재 추진중인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한인그로서리인
개개인의 성장과 함께 협회가 더욱 주류사회에 영향력 있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회가 목표하는 계획과 다짐들은 혼자 이뤄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개개인을
떠나 한인 그로서리인의 영향력과 힘을 미 주류사회에서 더욱 높일 수 있기 위해서는 협회를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 에서는 남성부 메달리스트에 김범수,여성부 메달리스트에 김순덕이 차지했다.
남성 챔피온 박성모, 권순철, Mike Smothers.
여성 챔피온 실비아 최, 이 젬마.
남성부 1위 John Garrison,김종곤, James Lee,
2위 홍영식,이선희, 장재영, L.D 권순철 K.P 김희철
여성부 1위 조난영,홍재선
2위 최수진,최영희, L.D 홍재선 K.P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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