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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RO, 임시총회 열고 한찬우 전 회장 지원 방안 중점 논의

KAGRO 0 10,734 2013.12.24 02:28

한찬우 전 중가주식품상협회 회장이 운영하던 래리스 리커스토어가 지난 8일 발생한 화재로 소실된 모습

KAGRO, 임시총회 열고 한찬우 전 회장 지원 방안 중점 논의

중가주식품상협회(KAGRO, 회장 장종희)가 지난 17일 임시 총회를 갖고 화재로 비즈니스를 잃은 한찬우 전 회장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살리나스 소재 사무라이 스시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장종희 신임회장, 장광수 총무, 이응찬 한인회장 등 7명의 임원진이 모여 지난 8일 화재로 가게가 전소된 한찬우 전 회장 지원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한 전 회장이 운영하던 홀리스터 소재 래리스(Larry's) 리커 스토어는 지난 8일 새벽 바로 옆 달러트리 상점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 붙으며 전소됐다.

장종희 KAGRO 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온 한찬우 전 회장이 화재로 비즈니스를 잃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20년 넘게 일궈온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도록 위로금 모금활동을 비롯해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장회장은 또 협회 회원은 물론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3일 개최한 송년행사 결산ㆍ장학생 선발 및 기부금 확보 방안ㆍ신임 임원진 구성ㆍ내년도 사업계획 등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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