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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미성년 술판매 대대적 단속..위조 신분증 이용 주류 구입

KAGRO 0 9,150 2013.08.24 00:20

미성년 술판매 대대적 단속..위조 신분증 이용 주류 구입

버지니아 페어팩스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경찰의 미성년자 주류 구입에 대한 단속이 강화됐다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NBC는 여름 방학 기간과 개학을 얼마 앞둔 최근 청소년들이 나이를 속이고 술을 사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늘어 경찰들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의 신분증을 이용하거나 위조한 가짜 신분증을 내미는 경우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보기에도 미성년자인데) 너무 당당하게 술을 집어서 계산대에 온다. 신분증을 요구하면 ‘아, 깜빡하고 차에 두고 왔다’는 등의 뻔뻔한 핑계를 대기도 한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시 경찰에 따르면 이달에만 미성년자 4명이 체인브리지 로드 선상의 셸 주유소에서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술을 사려다 적발됐다.

경찰은 인터넷 정보와 기술의 발달로 위조 신분증 유통이 늘었다면서 업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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