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뉴욕시 “과당음료 규제.단속의지 변함 없어”

KAGRO 0 7,226 2013.06.13 22:57

뉴욕시 “과당음료 규제.단속의지 변함 없어”

뉴욕시가 뉴욕주 항소 법원에서 열린 과당음료 규제 법안 관련 심리에서 규제와 단속의 뜻을 확고히했다. 11일 맨하탄 뉴욕주 항소 법원에서는 뉴욕시와 전미 음료 협회 등 관련 단체들이 참석, 과당음료 규제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심리가 진행됐다.

뉴욕시 보건국은 비만퇴치 등을 이유로 식당과 극장 등에서 16온스 이상 용량의 설탕이 함유된 과당음료를 팔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3월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뉴욕시의 과당음료 규제를 반대하던 뉴욕한인식품협회와 뉴욕주 히스패닉 상공회의소, 전미음료협회 등 8개 단체는 뉴욕시를 상대로 법안의 시행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시행을 하루 앞두고 밀튼 팅글링 뉴욕주 고등법원 판사는 독단적이라는 이유로 시행 금지 판결을 내렸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