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한인 주류판매 업소 대상 LAPD 세미나

KAGRO 0 8,146 2013.03.27 22:50

“술판매 함정단속 강화”

한인 주류판매 업소 대상 LAPD 세미나

LA경찰국(LAPD)이 함정단속을 통해 주류판매 업소들의 규정 위반에 대한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26일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에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주류 판매규정 교육 세미나를 갖고 특히 미성년자 대상 주류판매와 만취객에게 술을 계속 제공하는 행위 등이 가장 많이 적발된다며 이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류 판매를 하고 있는 식당이나 업소, 마켓 등을 상대로 매년 정기적인 함정단속을 통해 위반자들을 가려내고 있다며 한인 업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고객이 주류 구입을 위해 제시하는 신분증은 반드시 ▲정부기관으로부터의 발행 여부 ▲이름 ▲사진 ▲생년월일 ▲신분증의 유효 날짜 등이 명확해야 하며 복사본, 한국 주민등록증 등은 무효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LAPD 토팽가 지서의 지미 유 경관은 “LAPD는 한인을 포함해 주류판매 업소들을 상대로 최소 1년에 한 번씩 함정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한인 업주들은 함정수사에 투입되는 미성년자들에게 철저히 나이를 묻거나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규정만 잘 준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