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짝퉁제품 판매 16개 벤더 적발

KAGRO 0 7,615 2013.02.20 02:31

짝퉁제품 판매 16개 벤더 적발

볼티모어카운티경찰은 16일 오전 던닥 소재 노스 포인트 플라자 플리마켓에서 대대적인 짝퉁상품 단속을 펼쳤다.

경찰은 16개 벤더를 적발했다며, 이들은 어그, 나이키, 애플,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폴로 등의 유명회사 위조 제품과 음악 및 영화 해적판 CD나 DVD들을 사복형사들에게 판매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 수색을 집행하는 동안 상인들이 증거를 감추지 못하도록 올드 노스 포인트 블러바드 소재 플리마켓을 폐쇄했다. 압수된 제품들은 저작권 전문가들에 의해 가치가 산출돼 적발된 상인들의 기소에 적용된다.

경찰은 여러 건의 신고를 접수, 저작권 관련 단체 및 유명제품 저작권 관리인 등과 함께 지난 수개월간 조사를 벌여왔다고 밝혔다. 이 플리마켓은 10만 평방피트의 매장에 50개 이상의 벤더가 영업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꾸준히 짝퉁제품 판매 단속을 벌여온 경찰은 지난해에도 2년 반에 걸친 조사 뒤 파탑스코 플리마켓에서 대대적 단속을 벌인 바 있다.

2년 전에는 아시아국가에서 볼티모어항을 통해 짝퉁제품을 밀반입하려던 대규모 밀수단이 적발돼, 9명이 연방법원에서 기소된 바 있다. 밀수단은 당시 짝퉁 코치 핸드백과 비아그라를 포함 2억5,000만달러 어치의 짝퉁제품을 들여오려다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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