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주류식품상협회 10일 신년하례식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시카고한인주류식품상협회(회장 김세기)가 지난 10일 나일스 소재 쌍용 중식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송준식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하례식은 이정근 이사장 신년인사, 김세기 회장의 활동 및 계획 보고, 공로패(곽병희 초대회장)•감사패(현재영 이사) 수여, 임명장(송영희 이사의 부회장 신규 임명) 전달, 임원진 소개, 후원업체 스코키 밸리의 케빈 브롬니 총괄 매니저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회측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공동구매 ▲골프대회(장학기금 조성) ▲동절기 방범세미나 ▲장학생 선발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까다로워진 ▲각종 인스펙션 ▲위생검사 ▲종업원 상해보험 ▲제품유효기간 ▲워닝포스터 부착 등에 대해 업주들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곽병희 초대회장은 “26년간 주류업을 해오면서 20년이라는 세월을 협회와 함께 활동해 왔다. 공로패는 그 어느 상보다 내겐 의미있는 상”이라면서 “회원들이 함께 힘과 목소리를 모아 개인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해 나가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