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던킨도너츠 남가주 공략

KAGRO 0 10,169 2013.01.18 00:52

던킨도너츠 남가주 공략

150개 지점 모집, 한인 자영업자들 관심 높을듯

던킨 도너츠’ (Dunkin’ Donuts)가 남가주에 돌아온다.

최근 미주지역은 물론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도 가맹점을 늘리고 있는 던킨 도너츠는 16일 LA와 샌디에고,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150여개의 프랜차이즈 지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때 도너츠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가졌던 한인 자영업자들의 가맹점 참여도 역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던킨 도너츠 첫 남가주 매장은 오는 2015년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일반 매장과는 별개로 대학과 카지노, 군사기지, 수퍼마켓, 공항 및 여행센터 등에서의 매장오픈 사업도 추진한다.

던킨 도너츠 측은 차후 캘리포니아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방대한 장기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던킨 도너츠는 전국 1만5,000여개의 매장을 열고 있으며 매년 17억잔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던킨 도너츠는 291곳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한 해만에 매장수를 4% 정도 늘렸다. 올해에는 330~360곳 추가로 매장을 확대해 4.5~5%의 증가세를 예상하고 있다.

니겔 트래비스 던킨브랜즈 CEO는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려온 남가주에서의 영업점 개설에 대한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남가주로의 사업 확장은 미국 내 확장전략의 일부분이다”고 말했다.

던킨 도너츠 가맹점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25만달러의 투자금과 50만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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