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영업정지 식당 `바퀴벌레' 최다

KAGRO 0 9,436 2012.10.10 01:58

영업정지 식당 `바퀴벌레' 최다

보건국 위생검사 54곳 적발 전체의 58%

오렌지카운티 내 식당 위생상태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퀴벌레를 비롯해 해충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OC 보건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초를 기준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OC의 식당은 전체 92개로 이 중 54개 업체인 58.7%가 바퀴벌레 및 해충이 발견된 것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많은 것이 온수 온도를 규정에 따라 맞추지 않은 것으로 11건(11.9%)을 차지했으며 하수구 오물이 범람한 사례가 10건(10.9%), 헬스퍼밋을 제대로 발급받지 않은 사례가 9건(9.8%) 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 배관에 문제가 있거나 부적절한 퍼밋을 받고 영업을 한 사례 등이 적발,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이 기간 OC 도시 중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식당이 가장 많은 곳이 애나하임으로 18개 업체가 정지처분을 받았으며 다음이 샌타애나 지역으로 15개 업체, 다음이 가든그로브로 8개 업체 순으로 조사됐다.

그 외 웨스트민스터가 7개 업체, 어바인과 부에나팍이 각각 3개 업체인 것으로 분석됐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