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회소식

시장 면담 주선 약속

KAGRO 0 8,964 2012.08.16 00:58

시장 면담 주선 약속

볼티모어시가 추진 중인 조닝개혁법안과 관련 한인상인들은 앤서니 브라운 부지사와 모임을 갖고, 상인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상인들은 8일 저녁 시내 니와나 식당에서 가진 모임에서 조닝법안의 부당성과 상인들에게 끼치는 폐해에 대해 설명하고 법안 저지에 협조를 당부했다.

상인들은 인구 감소 억제를 위해 이민자를 유치하겠다는 볼티모어시가 이민자들을 내쫓으려는 처사는 합당하지 않다며, 상인들은 시는 물론 주에도 세금 등으로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운 부지사는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의 면담 요청에 시장의 응답이 없다는 상인들의 항의에 대해 시장 면담을 주선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이와 함께 시의원 상대 로비 및 법적 투쟁 등에 관해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티모어시장실 대민국장을 지내 한인 사정에 밝은 주지사실의 이지 파토카, 토니 브리지 보좌관은 주지사실에서 관심을 갖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희 주지사 아태계자문위원이 주선한 이 모임에는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과 미셀 하 비상대책위원장, 류재기 KAGRO 이사와 함께 마리오 장, 제이 정, 크리스티나 정, 더글리스 정씨 등 2세 상인들이 참석,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2세들은 비대위에 합류, 시의원 면담 및 로비활동 등으로 1세들의 저지 투쟁을 돕게 된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