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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가 경찰서장, 식품주류상연합 방문

KAGRO 0 10,207 2012.06.17 02:23

77가 경찰서장, 식품주류상연합 방문

 

한인 리커·마켓업주들이 지역 경관들과 단속에 대한 새로운 정보 교환과 유대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LA경찰국(LAPD) 77가 경찰서의 데니스 H. 가토 서장은 5일 남가주 국제한인식품주류상연합회(회장 허종)를 방문해 협회 회장단과 회원사 업주들과 함께 강화된 미성년자 및 취객들에 대한 주류판매 단속과 업소 환경 및 이미지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토 서장은 “한때 리커와 마켓은 사우스LA 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지속적인 교육과 한인 업주들의 이미지 개선 노력으로 가장 모범적인 비즈니스 중 하나로 변모 했다”며 “77가 경찰서 관할지역의 경우 지난 1년간 리커와 마켓에서 단 한 건의 강도사건도 신고되지 않았으며 이는 한인 업주들의 범죄예방 노력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가토 서장은 “경찰의 단속이 최근 심해졌다는 의견이 높은데, 사실은 업소에 문제가 있다는 신고를 받지 않는 이상 인력에 시달리는 경찰이 무작위로 업소를 단속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고객이나 주민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서슴지 말고 경찰서에 연락하면 대부분의 경우 한인 경찰관의 통역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류상연합회의 허종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77가 경찰서 관할구역에서 리커·마켓 등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협회는 바비큐 파티 등 많은 행사를 경찰서와 개최해 유대관계를 높이고 있다”며 “문제가 발생해 경찰서에 직접 연락하기 껄끄러운 업주는 협회를 이용하면 서로 연결을 도와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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