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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레이드 쇼 성공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

KAGRO 0 9,789 2015.11.05 01:52
[상] 허성칠 회장이 4년 동안 총연의 이사장직을 맡아 고생 하신 홍진섭 전 이사장 에게 공로패를 전달 하고 있다.[하] 전라도 전주 발효식품과 함께 고창을 방문한 회원들

“국제 트레이드 쇼 성공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53차 총회 경주에서 열려

14대 이사장 임광익 선임--감사에 이승수 김윤옥 이사 선출

Trade Show 공동 준비 위원장 에 구 군서, 송 기봉, 이 요섭
김 중칠, 고 경호, 연규상 회장 임명


국제 한인식품 주류상 총연합회는 지난 15일 대한민국 경주에서 제53차 총회를 열고 한국 중소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내년 4월에 열리는 제1회 트레이드 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 애리조나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 29개 챕터 가운데 20여 챕터 회장과 이사장 등 대의원 50여 명과 총연 임원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53차 총회에서 허성칠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중소 기업 활성화로 불경기를 헤쳐가는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활성화는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가 추구하는 방향과 맥을 같이하는 만큼 서로가 협력할 수 있는 방법과 예상되는 결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허성칠 회장은 또 “내년 4월에 열리는 국제 트레이드 쇼는 미주 한인 경제와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들이 꼭 넘어야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국제 트레이드 쇼를 통해 미주 한인 경제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만큼 북미주 동포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면서 Trade Show의 성공을 위해서 각 지역 협회의 회장과 이사장을 공동 준비위원장에 임명 했다.공동 위원장에는 구 군서(NY), 송 기봉(DE), 이 요섭(W D.C) ,김 중칠( LA.CA), 고 경호 (WA), 연규상 (CO) 회장을 임명 했으며. 또한 이번 총회에서 허성칠 회장은 14대 이사회를 이끌어 갈 이사장으로 임광익 이사(콜로라도)를 선임했다.
이어 선출직 감사에 대한 투표를 실시, 이승수(필라델피아)이사와 김윤옥(버지니아)이사를 임기 2년의 14대 감사로 선출했다.


지난 4년 동안 총연 이사회를 이끌었던 홍진섭 전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미주 한인 경제 발전을 위해 쏟았던 열정과 의욕이 새롭다”며 “역사적 변혁기에 총연을 잘 이끌어 준 허성칠 회장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어느 단체 어느 코뮤니티에서도 볼 수 없는 강한 단결력과 동지애를 변함없이 이어가는 식품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임광익 신임 이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내년 4월의 국제 트레이드 쇼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을 첫 미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주 총회를 마친 대의원들은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23일부터 전주에서 열린 국제발효식품 엑스포에 참가해 대회 발전과 총연과의 교류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허성칠 회장과 임광익 이사장 등 회장단은 22일 오후에 포항시청을 방문, 이강덕 시장의 영접을 받고 시정발전과 미주 한인경제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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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 은 포항시와 우수농스산물 북미주 

수출을 위한 MOU협약을 맺었다


허성칠 회장은 “포항의 향토 기업 발전 방안은 미주 한인 경제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며 4월의 국제 트레이드 쇼에 더 많은 포항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으며 이강덕 시장은 “참여 없는 발전은 없다”며 기업들의 참여와 일반 시민들의 참관, 미주 시장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허성칠 회장과 이강덕 시장은 이어 포항시와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상호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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