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여성, 가해자 엄벌 촉구 탄원서 공개 모집
이른바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살인미수’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 A씨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
A씨는 14일 YTN 등 언론을 통해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가해자가 형이 과하다며 항소한 상태로, 보복하겠다는 발언까지 하고 있다”며 가해자 출소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모집해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하려 한다며 도움과 참여를 요청했다.
최근 방송에서 해당 사건의 뒷이야기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측도 “피해자를 도울 방법은 탄원서”라며 참여 독려에 힘을 보탰다.
‘그알’을 연출한 김재환 PD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인터뷰를 하기 전에 피해자분과 얘기를 나눠 봤는데, 일단 (자신을 응원하는) 글들에 대해서 엄청나게 힘이 되고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셨다”며 “‘뭔가 도움이 될 게 있을까?’ 물어봤더니 ‘지금 재판이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얘기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생략)
ㅊㅊ
http://m.news.nate.com/view/20230415n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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