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안내및 연혁

KAGRO 0 3,520 2011.03.22 02:32

 

국제 한인 식품 주류상 총연합회 연혁


미국과 캐나다 등 전미주 식품상 총연(Kagro International)은 지금으로부터 34여 년 전에 탄생했다.


1987년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 협회장을 역임한 전기풍씨와 이명식씨, 로스앤젤레스 한인식품인 협회장을 역임한 김양일씨 등이 워싱턴 디씨에 모여전 미주내의 한인 식품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지역별 협회간 협력을 통해 식품업계의 발전과 친목을 도모하자고 다짐한 것이 전미주 식품상 총연의 태동이다.


이후 각 지역 협회의 회장들과 전직 회장 등 식품업에 애정을 가진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미주 식품상 총연합회의 탄생을 정식으로 결의하고각 지역별로 한인 식품인 협회의 창립을 적극 권장하고 필요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지역별 협회는 총연 산하의 챕터라고 칭한다각 지역 챕터는 한 주(State)에 하나의 챕터만 허용한다 는 등의 기본적인 원칙을 정했다.


다만 이때 펜실베이아 주에서는 필라델피아 대표와 해리스버그 대표가 창립을 논의하는 단계부터 발기 때까지 참여했으므로 펜실베니아 만은 두 개의 챕터를 인정하기로 한다고 결의했다.


그리고 정식으로 전미주 식품상 총연(National Korean American Grocers Association)을 등록했다. 이때가 지금으로부터 꼭 30년 전인 1989년이었다.


전미주 식품상 총연은 출범당시 지역별 협회-챕터-의 발전을 통한 전체 식품업계의 발전을 도모했지만 동시에 식품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것에도 비중을 적지 않게 두었다.


당시에도 한인 식품인들 간에 과당 경쟁이 있었으며 이로인해 한인들 간에, 식품인들 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높이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


전미주 식품인들의 모임체인 전미주 식품상 총연의 태동을 위한 첫 회합장소는 워싱턴 디씨였고 당시 워싱턴 디씨의 회장이었던 김기옥씨가 이후 총연 초대 회장이 되었다.


전미주 식품상 총연은 법적인 설립 절차를 마친 후 두번째 총회를 1990 5월 워싱턴 주의 시애틀에서 가졌으며 세 번째 총회를 같은 해 12월에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졌다.


그리고 1991429일에 로스앤젤레스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 타운이 불타고 수 없이 많은 동포들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4.29 폭동은 10년 이상 상처를 씻지 못했다.


전미주 식품상 총연은 4.29 폭동을 겪으며우리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2세들을 키워야 한다는 다짐을 굳게 하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총연 장학생 제도롤 마련, 2년 후부터 정치학과 신문방송 등 언론 분야를 전공하는 한인들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4.29 폭동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언제까지나 슬품에 젖어 있을 수는 없는 법, 더구나 전미주 식품상 총연은 피해복구의 선봉에 서야 할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는 전국 규모 단체로서의 임무 수행을 위해 다음 달에 열기로 했던 필라델피아 총회를 예정대로 열고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 피해복구를 위해 각 지역 챕터가 최대한 협조한다는 결의를 했다.


그리고 다음 달인 19916월에는 총연의 입장을 대변하고 각 지역 챕터의 소식을 모아 회원들에게 전하는전미주 식품상 총연 회보(National Kagro Journal)의 첫 호를 발행했다.이어 9월과 10월에미주 한인 수퍼 체인 스토어 연합회등과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10월에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국제 수퍼마켓 쇼우에 참가했으며. 현재는 북미주 지역 21개 지역 협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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