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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 포항시와 상호 협력 내용 담은 MOU체결

KAGRO 0 10,127 2015.11.17 01:20
허성칠 회장은 경상북도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내셔널 캐그로가 한미 경제 협력에 견인차 역할 해달라” 당부 이어져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 포항시와 상호 협력 내용 담은 MOU체결

허성칠 회장,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과 회담 
 

지난 10월13일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린 14차 세계한인상인대회와 53차 국제 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총회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민간 주도 경제협력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는 경주 총회를 마친 후 허성칠 회장을 단장으로 영호남 지역의 주요 지자체를 방문,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연석회의를 가졌다.


허성칠 회장은 총회 후 구군서(뉴욕), 송기봉(매리랜드), 이요섭(워싱턴 디씨), 김중칠(로스앤젤레스) , 고경호(시애틀), 연규상 (덴버)회장 등 제1회 국제 트레이드 쇼 준비위원회 공동 준비 위원장 으로 임명 하고 ,전라남도 전주시와 완도군 등 호남지역 주요 지자체를 방문해 시장 및 군수와 상호 협력 강화를 다짐 했다.


20여 챕터 대표 60여 명의 대의원들을 인솔한 허성칠 회장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전주 발효식품 엑스포를 참관하고 엑스포 준비위원들과 전주 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허성칠 회장 인솔하에 엑스포를 참관한 대의원들은 출품된 상품들을 시식하고 분석한 후 즉석 구입을 통해 미국으로의 수입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대의원들은 “미국 현지 시장에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과 판매량이 늘고 있어 좋은 상품의 수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인들 뿐 아니라 발효식품에 익숙한 아시안 아메리칸, 웰빙 푸드에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박경철 익산시장과 신우철 완도군수를 만나 각 지자체와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가 힘을 합해 양국의 실물 경제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호남 지방 순방을 마친 허성칠 회장은 경상북도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포항의 농특산물 수출에 국제 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며 미주 내 한인들과 본토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로를 개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포항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국제 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가 자문과 참여를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고 인적교류와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허성칠 회장은 “역사적인 시기에 본 총연이 주어진 역할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29개 모든 챕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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